부여서 내달 2일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인기가수 공연·미디어아트 등 풍성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독일 본에서 한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식전 행사로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세계유산의 빛, 백제의 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인기가수인 10CM와 국카스텐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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