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대전·충북권 유일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장 지정
지역 반려동물 산업 허브로 부상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대전과 충북권 유일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다.
24일 대덕대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 교정, 훈련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시험이다.
대덕대학교는 드넓은 축구장을 활용해 4개의 독립 트랙으로 운영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기시험장을 구축하며 이러한 인프라는 응시자들이 공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효진 대덕대 펫토탈케어과 교수는 “대덕대가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을 맡게 된 것은 그동안 쌓아온 교육 역량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상의 시험 환경을 제공해 국가자격 제도의 정착과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대학교 펫토탈케어과는 반려동물 반려견 훈련 및 행동교정·미용·펫푸드 분야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험장 운영을 계기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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