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수시모집서 대전권 대학 중 최고 경쟁률…9.1대 1 기록
영국 '세계대학평가' 국제화 역량 전국 1위, 아시아 36위
철도물류대학, 철도공기업·관련 기업에 400여명 합격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대전권 국립 및 사립대 대학 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일 우송대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정원 내) 1959명에 1만 7834명이 지원해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1대 1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외식조리학부 제과제빵·조리전공 학생부 종합 서류형 전형으로 33대 1을 나타냈다.
타 대학 수시 경쟁률을 보면 충남대 8.82대 1, 한밭대 7.89대 1, 대전대 6.33대 1, 목원대 6.04대 1, 건양대 6.33대 1 등이다.
한편 우송대는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특성화 교육이 성과를 거두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제화 역량 부문 전국 1위, 아시아 36위를 차지했다.
철도물류대학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철도공기업과 철도 관련 기업에 400여 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확대 개원한 엔디컷국제대학(Endicott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은 AI·빅데이터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융합경영학부(글로벌융합비즈니스학과, 경영학전공, 세무·부동산학전공), Endicott 자율융합학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학부는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AIEP(액션기반 영어 능력 향상 집중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디컷국제대학 신입생에게는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북경 외대) 실시 △AIEP 수강생 전원 50% 장학금 지급 △AIEP 수강생 국제기숙사 생활 등의 혜택이 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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