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년제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
충남대 8.82대 1, 한밭대 7.89대 1, 대전대 6.33대 1
목원대 6.04대 1, 우송대 9.1대 1, 건양대 6.33대 1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지역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대학교는 전체 3357명 모집에 2만 9597명이 지원해 8.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문화와사회융합전공이 52.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리더십과조직과학전공 38.75대 1, 약학과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국립한밭대는 전체 2029명 모집에 1만 6017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7.89대 1(정원내 8.2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산업경영공학과로 7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최종 25.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대는 1744명 모집에 1만 1034명이 지원해 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정원 내외 총 1842명 모집에 1만 1765명이 지원해 총합 평균 6.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위 경쟁률은 한의예과(교과중점전형) 20.20대 1, 한의예과(혜화인재전형) 16.50대 1, 간호학과(혜화인재전형) 12.83대 1, 물리치료학과(혜화인재전형) 12.38대 1, 응급구조학과(교과중점전형) 12.17대 1 순이다.
목원대는 1899명(정원내) 선발에 1만 1474명이 지원해 6.04대 1로 전년 수시모집 지원자보다 2360명(0.66%) 증가했다.
특히 예술계열 학과의 경쟁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애니메이션학과가 20.1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웹툰학과(16.53대 1)와 게임콘텐츠학과(12.00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우송대는 전체 모집인원(정원내) 1959명에 1만 7834명이 지원해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외식조리학부 제과제빵·조리전공 학생부종합 서류형 전형으로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양대는 1504명 모집에 9514명이 지원해 최종 평균 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정원외 전형까지 포함하면 총 1만 168명이 지원했다.
의학과는 15.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과는 6.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급구조학과는 45명 모집에 734명이 지원해 16.31대 1을 나타냈다. 의과학계열 전체는 379명 모집에 3389명이 지원해 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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