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능 80일 전'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 개최
9월 13일 동구 시작, 총 5개 자치구 진행
현직 교사 1:1 상담, EBS 강사 입시 전략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시는 수능을 약 80일 앞둔 시점에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입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13일(토) 동구를 시작으로 14일(일) 유성구, 20일(토) 서구, 21일(일) 대덕구, 27일(토) 중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전(09:20~12:30)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 대전대입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수험생의 개인 성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1: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습 전략을 제공한다. 자치구별 2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8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QR코드 또는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후(13:30~)에는 EBS 대표 강사(윤윤구/정동완, 자치구별 상이)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정시 지원 전략, 변화하는 입시 제도 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데이터 기반의 입시 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하여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기영 대전시 교육도서관과장은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아카데미가 불안을 덜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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