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8일 유교전통의례관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 별서’가 오는 8일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신년운세 뽑기 △입춘대길 부적 만들기 △떡매치기 체험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이다.

또한 국악 공연과 더불어 전통타악그룹 판타지의 사자놀이 공연, 줄타기 공연을 통해 전통적인 예술과 신명나는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인 부럼깨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동시에 부럼을 깨는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전통명절을 즐기고 기억하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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