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2022년 좋은 일터 인증기업 21곳 선정

인증서와 추가 지원금 50만원~1600만원 차등 지급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선정한 2022년 좋은 일터 인증기업 21곳 명단.(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은 지난해 ‘좋은 일터 조성 사업’으로 지원한 관내 중소기업 30곳 중 추진 실적이 우수한 기업 21곳을 좋은 일터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 50인 이상 7곳, 근로자 30인 이상 7곳,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 7곳 등 모두 21곳이다.

인증 기업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추가 지원금으로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60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대전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좋은 일터 조성 사업은 노사가 함께 지속적인 노동 정책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별 2000만~5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직접 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 기업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으로, 2018년과 2019년 좋은 일터 인증이 종료된 기업은 다시 참여할 수 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