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현장방문 가장한 관광으로 물의

21일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도 교육위 의원 6명은 20일부터 이틀간 전주 상산고등학교, 순창 옥천인재숙,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율형 사립고 및 지자체 출연 교육시설의 운영 현황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현장방문이 아닌 관광이라는 지적이다.

도 공무원 A씨는 “국제정원박람회는 교육위원들과 연계성도 없는데 현장 방문을 정원 박람회까지 가는 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며 “이는 관광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정원을 벤치마킹 하려고 갔다면 충남지역에도 아산 세계꽃식물원 등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천만까지 간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 교육위 공무원은 “특목고 인 농업고등학교와 원예과 등을 위해 견학한 것이고 관광성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의원 1인당 출장비 명목으로 7~8만원이 지급됐으며, 버스는 의회버스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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