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8.4도…대구·경북 내륙 중심으로 초겨울 날씨

대구기상청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 유입"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큰고니 무리가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서 낙곡(떨어진 벼알)을 먹고 있다. 2025.11.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9일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일 최저기온은 김천 -8.4도, 봉화 -8도, 청송군 -7.6도, 포항 죽장 -7.3도, 봉화 석포 -7.2도, 안동 예안과 경주 산내 -7.1도, 영양 -6.8도, 영주 부석 -6.7도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청은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올라가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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