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을"…상주서 줍깅·집수리·연탄배달로 이웃사랑

경북 상주시 지역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경북 상주시 지역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상주시는 18일 연말을 앞두고 지역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학부모·초등학생 70여명과 함께 시외버스터미널, 보건소 사거리, 왕산공원, 풍물거리 등 4곳에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벌였다.

지난 17일에는 화북면행정복지센터와 상주로타리클럽이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찾아 집수리를 지원하고, 들마루 사벌청년회는 사벌국면 취약계층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동성동 자전거 시민봉사대는 성동초교 일대에서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상주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15명과 함께 '전통주 막걸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