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강사 채용·연수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선택과목 운영에 대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운영, 연수 강사 인력풀 구축,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 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경북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선택과목 운영에 대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운영, 연수 강사 인력풀 구축,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 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선택과목 운영에 대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운영, 연수 강사 인력풀 구축,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 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으로 강사 확보와 학생·학부모 이해도 제고의 필요성에 따라 현직 교사 중심의 상담 지원단을 구성해 과목 선택과 학습 코칭을 돕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문 강사를 위촉할 수 있도록 연수 인력풀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정원 확보에 나서고,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부터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박람회, 공동교육과정 교통비 지원, 중3 대상 나다움 진로연계 교육 과정' 등 현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