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공장서 직원 1명 유해가스 흡입으로 사망

다른 근로자 3명 화상

포스코 포항제철소 <자료사진> 2025.7.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5일 오전 9시쯤 포항제철소 내 소둔산세 공장에서 설비 점검을 하던 포스코DX 소속 직원 1명(50대)이 유해가스 흡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직원과 함께 있던 근로자 3명도 1~2도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이 중 한 명은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회사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