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가치, 일상에서…" 경북고, 광복 100주년 타임캡슐 봉입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고가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을 열었다.
17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광복 100주년을 맞이할 미래 세대 학생들에게 독립운동 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년 후인 광복 100주년에 개봉할 이 타임캡슐엔 경북고 재학생들의 영상과 사진, 학생회 물품, 경북고 출신 야구 선수 사인볼 등 학생들이 선정한 아이템이 담겼다.
'광복 100주년을 향한 타임캡슐 봉입식'은 보훈부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 보훈 교육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종술 대구보훈청장은 "학생들이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득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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