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전통시장 '들썩'…13일간 16억 매출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중앙로 동문상점가 등 지정 점포에서 운영되며, 5 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20%(최대 14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시작 13일 만인 지난 9일까지 16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만 7000여 명의 이용객에게 2억 7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환급됐다.
추석 연휴 기간인 3~9일에는 9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9035명에게 1억 4000만 원의 상품권이 환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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