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공무직 단체교섭 개시…"근로조건·처우 개선"

경북도 교육청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경북도 교육청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 노조는 노동조합 활동, 휴직제도, 경조사 휴가와 병가, 재해 보상, 복리후생 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앞으로 2주마다 실무 및 본교섭을 진행해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집단 임금 교섭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작년엔 학교 조리 종사원 특별근무 수당을 신설해 1인당 연간 123만 원의 임금을 인상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