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 진행…특성화고 35곳 참가

영남이공대 협약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인천 스태츠칩팩코리아를 찾았다. (영남이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남이공대 협약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들이 인천 스태츠칩팩코리아를 찾았다. (영남이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이공대가 영남권 35개 특성화고 학생이 참여한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첫 산업체 방문을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대구·경북·부산 등 영남권 35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15~16일 인천 스태츠칩팩코리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마지막 탐방에서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실무자와 대화, 특강, 생산 현장 윈도 투어 등에 참여했다고 대학 측이 전했다.

영남이공대는 "청년들이 지역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