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보 5호 석굴암 상단부 토사 유출 정비 사업 착수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 제5호인 석굴암 주변 위험지 보강 사업에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태풍 힌남노 이후 석굴암 주변 상단부에서 토사 유출이 확인됐고 집중 호우 시 피해가 예상됐다.
시는 1차 사업에 상류부 토사사면 안정화 공사로 사업비 11억7500만 원을 배정하고 10일까지 1차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보강 사업을 통해 항구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불교 문화유산이자 우리 민족의 자랑인 석굴암을 지키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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