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항시 북구 용흥동 옛 용흥중학교 자리에 마련된 경북도 동부청사 전경. 2019.5.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시 북구 용흥동 옛 용흥중학교 자리에 마련된 경북도 동부청사 전경. 2019.5.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에너지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에너지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곳에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과 연구기관이 한곳에 모여 기술 혁신, 인력 양성, 연구개발·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산업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또 대학·연구소와 협력해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 선도 입지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입주 모집 대상은 에너지산업과 연관 산업 분야 기업·기관·단체이며, 서류 평가를 거쳐 9월 중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 기간은 5년이며, 1회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입주 희망 기업은 오는 27~29일 도 에너지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작년 11월 준공된 에너지산업융복합종합지원센터는 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특화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