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APEC 2025 정상회의 성공 개최 확신"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이날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정상회의가 경주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1개국 회원 경제체 정상과 각국 장관, 다국적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명이 방문하는 것은 단순한 국제회의가 아닌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계가 경주를 주목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평화를 품은 역사, 고유한 문화 정체성, 미래를 향한 경제 잠재력을 두루 갖춘 도시라는 점"이라며 "경주의 삶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세계와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발적인 시민들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우리 모두의 일'로 여기는 시민들의 참여야말로 APEC의 가장 큰 자산일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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