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 준비하다 발목 골절상 70대 예인선 선원 포항해경에 구조

지난 26일 오후 7시21분쯤 발목 골절상을 입은 70대 예인선 선원을 해경이 응급 처치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7/뉴스1
지난 26일 오후 7시21분쯤 발목 골절상을 입은 70대 예인선 선원을 해경이 응급 처치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27/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발목 골절상을 입은 70대 선원을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전날 오후 7시21분쯤 포항 북구 신항 북방파제 3㎞ 해상에서 정박을 준비하던 100톤급 A 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 발목을 크게 다친 70대 선원을 응급 처치한 후 인근 부두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 씨는 3000톤급 선박의 홋줄 보강 작업을 한 후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