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후 숨실마을, 700년만에 버스 운행

700년만에 시내버스가 개통된 안동 숨실마을에서 주민들이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 News1
700년만에 시내버스가 개통된 안동 숨실마을에서 주민들이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 News1

경북 안동시는 20일 남후면 무릉3리 숨실마을에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 개통은 이 마을 조성된지 700년만으로 매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 오후 6시50분 등 하루 3차례 운행된다.

남후면 단호·하아·상아·고상·검암리 방면으로 운행 중인 36번 노선버스가 이 마을을 경유, 1.5km를 연장 운행한다.

숨실마을 일대는 진입로의 폭이 좁고 회차지점이 없어 버스운행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도로를 확·포장한데 이어 올해 마을 앞에 버스 회차지가 마련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광음리 등 7개 노선, 4월5일부터는 녹전 지례 등 4개 노선, 280㎞의 오지·벽지 구간에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내버스가 20일 700년만에 개통된 안동 숨실마을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 News1

ssana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