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노인들,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연대
24일 대구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70~80대 노인들인 청도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이날 오후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에서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연대 투쟁을 벌인다.
청도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 측은 "연로한 노인들이 한전과 경찰에 의해 계속 쓰러지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공사를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는 것이 노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청도지역 주민들은 '주민 동의없이 345kV의 고압 송전탑 건설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며 지난해 4월부터 한전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
공사를 강행하려는 한전에 맞서 청도 주민들은 송전탑 공사 현장에서 1년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다.
밀양 송전탑 농성장에는 60, 70대 할머니들이 닷새째 경찰과 대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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