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변호사 시험 합격률 77.8%…전국 평균 상회
21일 경북대에 따르면 올해 변호사 시험에 응시한 99명 중 77명이 합격, 전국 평균(75.17%) 보다 높은 77.8%의 합격률을 보였다.
1기 졸업생까지 합하면 경북대의 변호사 시험 합격자는 85명이다.
올해 전체 변호사 시험 평균 합격률이 지난해 보다 12% 가량 하락한 반면 경북대는 2.8% 상승했다.
대학 측은 다른 법학전문대학원 보다 15~20% 많은 149개의 교과목 개설과 도서관 1인 1좌석제 운영, 엄격한 졸업시험 제도 등을 비결로 꼽고 있다.
경북대 신봉기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편향된 시험 환경과 경쟁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은 체계적인 교과 과정 운영과 학생·교수의 열정이 이룬 결과"라며 "변호사 시험의 지방 분산 개최와 성적 비공개 제도 개선으로 지역 로스쿨 학생들이 대학서열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로스쿨 1기 졸업 합격자 75명 가운데 자발적 미취업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취업했으며, 이 중 5명은 법원 로클럭(재판연구원)에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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