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21~22일 '스페인 특별상영회' 개최

'벌집의 정령' 등 영화 4편 무료 상영

2026 스페인 특별상영회 포스터.(영화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이 오는 21~22일 세르반테스 스페인문화원과 함께 '2026 스페인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문화원이 엄선한 스페인 영화 4편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상영작은 스페인 내전 직후인 194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한 빅토르 에리세의 장편 데뷔작 '벌집의 정령'을 비롯해 위험에 처한 바닷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고래를 찾아 나선 친구들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딥', 우수 기업상 수상을 앞둔 중소기업 사장의 1주일간 고군분투를 그린 블랙 코미디 '굿 보스', 아르헨티나 투어 중 실종된 브라질 천재 피아니스트를 찾아 나선 음악 기자의 여정을 담은 재즈 애니메이션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다.

상영 후엔 관객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1일 오후 '딥' 상영 후에는 라파엘 부에노 세르반테스 스페인문화원장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스페인 영화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질문한 관객 가운데 선착순 5명에게 영화의전당 영화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영화의전당 측이 전했다.

이번 상영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 정보와 상영 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3월 13일 오전 9시부터다. 상영일 당일에는 현장 예매도 가능하며, 예매와 발권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6층 매표소에서 할 수 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