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해양관광' 남해 망운산 치유의 숲 2027년 말 조성
- 한송학 기자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산림복지와 해양 관광 등 기능을 맡을 경남 '남해 망운산 치유의 숲'이 2027년 12월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비 33억 원 등 50억 원으로 조성하는 남해 망운산 치유의 숲 착공식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구 도 산림휴양과장, 남해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삽 등 행사를 진행했다.
망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1동, 방문자센터 1동, 트리하우스 5개소, 치유 숲길 1.5㎞ 등으로 구성되며, 자연 속 휴식·회복 공간 제공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목공예 체험 등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 과장은 "지역별로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개 산림복지 권역을 운영 중"이라며 "망운산 치유의 숲은 남해안 산림복지 권역으로서 일출부터 낙조까지 바다 조망과 남해안 해양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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