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한국사 특강 운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이 12월 6일과 13일 등 2회에 걸쳐 온라인(줌)을 통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아는 만큼 보이는 유물 유적 한국사'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학교 현장의 체험학습 활동과 연계해 유물과 유적을 중심으로 한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총 2회로 진행된다. 내달 6일엔 '선사시대 유적을 통한 한반도 역사', 13일엔 '한양 궁궐을 포함한 5대 궁궐의 구조와 역사로 보는 조선 건국 과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신용채 부산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한국사 특강이 우리 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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