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4일, 토)…경남 내륙 낮밤 일교자 커

지난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는 모습. 2024.1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지난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는 모습. 2024.11.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홍윤 기자 =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15일 부산과 경남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또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 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경남내륙 지역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8도, 창원 7도, 김해 5도, 밀양 2도, 진주 2도, 산청 2도, 거창 1도, 통영 8도, 남해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 떨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창원 18도, 김해 19도, 밀양 19도, 진주 18도, 산청 19도, 거창 19도, 통영 19도, 남해 18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는 0.5~1.0m 먼바다는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 오전까지 부산, 거제 등 동쪽 해안에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 갯바위, 방파제 등으로 밀려올 수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