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창립 125주년 기념식·상공대상 시상식 열려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가 창립 125주년 기념식 및 '2025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상의에 따르면 전날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최충경 창원상의 명예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상의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올해 산불과 수해 등 재난에 고생한 소방관 3명에게도 감사 의미를 담은 표창패가 수여됐다.

창원상공대상 시상식 중견·대기업 부문에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경영대상), 김명현 지엠비코리아 상무보(기술대상), 이승원 한국지엠 창원공장 부장(근로대상), 엘지전자(지역공헌)가 수상했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우영준 한국야나세 회장(경영대상), 최진인 삼현 책임매니저(기술대상), 최창식 삼우금속공업 반장(근로대상), 몽고식품(지역공헌)이 수상했다.

창원상의 최 회장은 "지난 125년간 창원상의는 숱한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지역과 기업을 지켜온 기업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기업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