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참여형 선거체험 공간으로 솔로몬파크 새단장

부산솔로몬파크 선거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부산시선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솔로몬파크 선거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부산시선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부산솔로몬파크 선거체험관을 참여형 체험 중심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이 체험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선거의 의미와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관위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모의 투표와 투표지 분류기 시연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개표 과정의 단계별 절차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체험관 관람객은 대통령 후보자 체험을 통해 나만의 선거공약을 작성하고, 어깨띠·피켓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이 작성한 공약 중 우수작은 선거체험관 벽면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 체험관은 부산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은 솔로몬로파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