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노점상 대상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중구가 관내 노점상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는 노점상 집중 지역으로 다수 시민과 방문객이 모이는 공간 특성상 결핵 등 전염성 질환의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단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구보건소에선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에 대한 기본 정보와 예방법을 담은 자료를 배포하고, 결핵 검진 및 결핵 관리 사업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했다.
송교필 구보건소장은 "노점상과 주민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밀집 지역 특성상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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