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9일, 목)…낮 23~25도, 선선한 가을 날씨

7일 오후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꽃길을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7/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7일 오후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제 가을꽃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꽃길을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7/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한글날인 9일 부산과 경남은 낮 최고기온이 23~25도에 머물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과 경남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다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1도, 창원·김해·밀양 19도, 진주·산청·거창 18도, 통영 20도, 남해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25도, 창원·김해·밀양 25도 진주·산청 24도, 거창 23도, 통영 26도, 남해 25도로 전날보다 1~2도 떨어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3.5m, 먼바다에서 1.5~4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거제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