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연구정보원, 29일 정보 영재 학부모 대상 특강

공개수업도 진행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9일 정보 영재 학부모 96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과 공개수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 진로 설계 및 학습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강에선 이재연 울산과학기술원 조교수가 'AI 시대 학교 교육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 진로 및 학습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영재교육원생 수업을 참관하게 된다.

유영옥 교육정보원장은 "AI 시대 도래는 학교 교육뿐 아니라 가정 교육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특강과 수업이 학부모가 자녀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