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영화인문학으로 새내기 공무원 성장 응원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은 저경력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동래 새내기 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인 영화인문학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래 새내기 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임용 1~2년차 지방공무원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직무연수와 멘토링을 병행해 왔으며, 이번 강의는 그 마지막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삶과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참여자들이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동기, 행복을 성찰하고 공직자의 역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 강사 해설과 토의를 통해 공직자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광해 교육장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무 능력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과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