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중부·서부 폭염주의보 해제…천둥 동반 10㎜ 비

지난달 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지난달 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기상청이 17일 오후 4시를 기해 부산 동부·중부·서부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엔 이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안팎의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