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15층짜리 아파트 3층서 불…주민 9명 경상

13일 오후 3시 4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주민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3일 오후 3시 4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주민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13일 오후 3시 4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당시 아파트 내에 있던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다. 현재 정확한 대피 인원은 집계되지 않았다.

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주민 9명이 경상을 입어 7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58명을 투입해 오후 4시 19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