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산 고용률 58.8%…1년 전보다 취업자 늘고 실업자 줄어
전월대비로는 모두 감소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가 1년 전보다 늘었고 실업자는 감소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7월 부산 고용률은 58.8%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0.4%p 상승했다. 실업률은 작년 같은 달보다 0.7%p 낮은 2.2%로 기록됐다.
7월 취업자는 약 170만 9000명으로 전달보다 8000명 적고, 작년 같은 달보다는 4000명 많았다.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올 1월 163만 7000명, 2월 167만 9000명, 3월 169만 9000명, 4월 170만 9000명, 5월 171만 6000명, 6월 171만 7000명으로 꾸준히 늘다가 7월 170만 9000명으로 줄었다.
7월 기준 산업별 취업자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 7000명, 제조업은 1만 9000명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업은 2만 1000명, 농림어업은 9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8000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 9000명으로 전달보다 6000명, 작년 같은 달보다는 1만 2000명 줄었다.
월별 실업자 수는 올 5월 5만 명, 6월 4만 5000명, 7월 3만 9000명으로 3개월 연속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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