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글로벌 꿈나무 양성”

부산외대와 협업,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윤일현 금정구청장이 입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산 금정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지난 4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입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금정구 어린이 영어캠프는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금정희망교육지구' 협약해 추진하는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 글로벌 시대의 꿈나무 어린이를 양성하고자 여름·겨울방학마다 진행된다.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간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 후 5개 반으로 편성된다. 영어캠프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수진으로부터 영어 흥미 유발 및 일상생활 밀착형 영어 표현 학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4박 5일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향후 글로벌 인재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금정구는 앞으로도 학생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