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도로서 3중 추돌…1명 숨져

1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산단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등이 파손돼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산단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등이 파손돼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의 한 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경상을 입었다.

1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기장군 정관읍 산단로를 주행하던 QM6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레이 차량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레이는 앞에 서 있던 벤츠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레이 차량의 70대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QM6 차량 운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