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염에 10m 높이서 15분간 떠있었다…부산 놀이시설 리프트 고장

부산 기장경찰서 전경 ⓒ News1 DB
부산 기장경찰서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7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한 놀이시설에서 리프트가 작동이 멈추는 사고가 났다.

28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리프트 탑승객 50여 명이 지상으로부터 약 10m 높이에서 15분간 매달려 있었다. 시민들은 불안감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놀이시설 유지보수팀이 리프트가 다시 작동될 수 있도록 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밀진단 등 점검 결과를 가지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