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신호위반 좌회전 하던 택시, 직진 시내버스 들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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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4일 오전 7시 17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토월중학교 삼거리에서 시청 방면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를 상남 오거리로 좌회전하던 택시가 들이 받았다.

경찰은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택시 기사 등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고는 버스전용차로(BRT)의 직진 신호에 달리던 버스를 택시가 신호 위반해 좌회전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택시 기사 A 씨(50대)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신호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