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창녕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창녕군 제공).
창녕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2660명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노인공익활동과 노인역량 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창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수행한다.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전문성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난해보다 6개 사업단이 늘어난 44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에게 계절별·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 유형별 특성에 맞춰 보호장비 등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였다.

필수 직무교육 및 소양 교육으로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중점으로 사업을 운영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