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공공일자리 확대…총 2475명 모집

예산 111억 원 투입, 전년 대비 210명↑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내수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 111억 원을 투입해 총 247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2265명 대비 210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예산 87억 원을 들여 △노인공익활동 일자리 △노인역량 활용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 등 3개 분야, 208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총예산 24억 원으로 상·하반기 △환경정비 △행정도우미 △취업취약계층 지원 등 총 3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공공형 일자리를 발굴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