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페인 IBTM 월드 참가…'마이스 도시 부산' 홍보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아이비티엠 월드(IBTM World) 2024'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이스(MICE)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이비티엠 월드는 1988년부터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1만 2000명 이상의 구매자와 전시자가 참여한다.
시와 공사는 부산의 마이스 기업 3개 사(벡스코, 파크하얏트 부산, 원더투어)와 공동으로 참가해 부산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고 상담을 진행해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마이스 관련 회의시설, 호텔, 여행사가 참가해 분야별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마이스 산업 영역 확장을 모색했다.
마이스 공동 유치 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기반 시설(인프라)과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마이스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홍보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다변화하는 마이스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유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부산 마이스 업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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