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2개 지역본부와 청렴 소통간담회…"소통 체계 강화"

한국자산관리공사 지역본부 청렴 소통간담회.(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지역본부 청렴 소통간담회.(캠코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본부 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캠코 12개 지역본부 직원들에게 채권·조세·국유 등 업무 수행에 중요한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김서중 캠코 부사장 및 12개 지역본부 본부장은 부패취약분야 등 청렴도 개선방안, 우수 청렴활동·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또 캠코 내·외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개선할 사항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직장 내 갑질 금지 등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조직 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본부에서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소통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정책 설명회', 잠재적 청렴 저해요인 발굴을 위한 '현업 담당자 밀착 면담'(FGI, Focus Group Interview) 실시 등 현장 중심의 부패취약분야 발굴과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