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조선소에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종합)

29일 오후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조선소에서 불이나 건물 3동을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통영해경 미조안전센터 제공) ⓒ News1
29일 오후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조선소에서 불이나 건물 3동을 태우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통영해경 미조안전센터 제공) ⓒ News1

(경남 남해) 이상욱 기자 = 29일 오후 4시 56분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조선소 내 선박 수리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건물 3개 동이 전소됐으며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조선소 직원들은 이날 휴무로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헬기 등 장비 10대와 50여 명의 인력이 출동했으나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로 건물 3개 동이 전부 무너져 내렸고 건물 안에 있던 물품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피해 금액 정산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30일부터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lsw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