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시·군의장협의회와 간담회
"진주의료원 폐업 재정건전화 일환…불가피한 결정 이해해 달라"
홍 지사는 “시·군 및 지역특성에 걸맞는 산업을 육성ㆍ발전시켜 경남의 50년 미래를 준비하자”며, “창원의 연구개발특구, 진주ㆍ사천의 항공, 밀양 나노, 거제ㆍ하동의 해양플랜트, 거창ㆍ함양ㆍ산청의 한방 항노화 산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 도정이 지향하는 ‘당당한 경남’을 이루어 나아가는데 시군의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경남도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채무관리, 출자출연기관 구조개혁, 재정건전성 강화를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며 "진주의료원 폐업도 강성 귀족 노조를 위해서는 도민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재정건전화의 일환이었으며, 가슴 아프지만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시ㆍ군의회 의장들은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및 선거구제 전환 문제와 지방의회 사무국 직원의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현안들에 대해 도지사의 관심과 지지를 건의했다.
홍 지사는 “정당공천제는 정당정치의 순기능과 공천제 폐해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며, “기초의원 선거구제와 의회사무국의 인사권 독립 문제 등은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년 9월 개최되는 합천의 대장경세계문화축전과 산청의 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잘 치뤄질 수 있도록 해당 시군은 물론 도내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의 각별한 성원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jk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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