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칠원초 학생들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화제'

경남 함안 칠원초등학교(교장 안상수)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UCC를 직접 제작, 교내 방송으로 방영해 화제다.
이 학교 5학년1반 26명의 학생들은 ‘시간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뉴스, 5학년 1반 뉴스’라는 제목으로 학급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조회 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이 시청할 수 있도록 방영했다.
1부에서는 뉴스 형식을 빌어 학급 특색 교육활동을 소개했으며, 2부에서는 학교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갖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부모님이 생각하는 학교의 의미와 현실의 학교를 대비시켜 초등학교 시절의 학교생활과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하는 스토리로 구성,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게 하는 교육이 됐다는 평이다.
성선희 담임교사는 “기획과 역할 분담부터 실제 촬영과 편집까지 모두 학생들과 함께 의논하고 제작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교사도 학생도 느낀 점이 많았다”면서 “학교 폭력을 추방해야 한다는 100번의 말보다 훨씬 인상 깊고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bgs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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