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비정규직노조, 단체교섭 놓고 대립

비정규직 노조는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단체교섭에 나서지 않는 경남교육청에 맞서 22일 오전 경남교육청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1인 시위 등 투쟁을 벌일 방침이다.

노조는 도교육청이 단체교섭에 나오지 않으면 9월 말~10월 중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비정규직 노조는 “경남교육청이 교섭을 거부하는 것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고 차별을 부추기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경남도 교육감이 학교비정규직 처우에 너무 무관심하며 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도교육청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경남도교육청은 법원에 제기된 ‘단체교섭 응낙 가처분 사건’에서 승소했기 때문에 교섭에 응할 이유가 없으며,비정규직과의 단체교섭 사건은 노조에서 항고해 법원에서 심리 중이며, 심리결과에 따라 교섭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jk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