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임금 체불 악덕 사업주 구속

박씨는 지난 3월3일 자신의 회사 직원 17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1억6000만원을 체불한 채 회사의 각종 집기와 판매용 중고차량 7대 등을 사채업자에게 처분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노동청은 사법권을 발동해 지난 1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에 지명수배한 끝에 최근 박씨를 검거했다.

고용노동청 관계자는 "박씨는 잠적 상태에서 사업장 임차보증금 등으로 받은 5000여만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체불임금을 청산할 의지가 보이지 않아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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