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서 투자설명회 개최…15개 기업 3350억원 유치

경남도와 시·군 등은 15개 업체와 335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와 15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기업 임원 등 잠재 투자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경남도, 18개 전 시·군, 경남개발공사, 부산·진해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밀양엔 나노산업 관련 기업인 ㈜아이엠씨티, 태양신소재산업, ㈜상진미크론이 150억원을 투자해 2만9750㎡ 규모의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해 153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하동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엔 해양플랜트 관련 기업인 미래인더스트리㈜, 대명PMC㈜, 태광중공업㈜이 300억원을 투자, 9만9000㎡ 규모의 공장을 세워 15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항공 원자재를 공급하는 미국기업인 캘리포니아 메탈은 1200만 달러를 투자해 사천에 2만9676㎡ 규모의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를 설립, 항공기 부품조립·가공 공장을 짓고 1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안엔 항공부품회사인 ㈜오르비텍이 200억원을 투자, 1만3216㎡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1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동일철강㈜은 부산에서 창녕으로 이전해 235억원을 투자해 3만9112㎡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100명을 채용하기로 협약했다.

냉장고, 에어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코아텍시스템즈는 대구에서 창원으로 이전해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자동차부품업체인 ㈜에이엠씨는 창녕에 355억원을 투자, 각각 200명과 27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용 보일러설비를 생산하는 ㈜한솔신텍은 도내에 1000억원을 투자해 15만 ㎡ 규모의 공장을 설립해 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6월에는 말레이시아와 일본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 관광·레저 등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jkkang@news1.kr